브라이언 김, 10일 '농구쇼'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3.09 17: 52

프로농구의 첫 재외동포 신인이 될 김효범(22. 195cm. 미국명 브라이언 김)이 매스컴을 상대로 '농구쇼'를 갖는다.
지난달 2일 2005~200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방성윤(NBDL 로어노크 대즐)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지명된 김효범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현대 모비스 본사에서 입단식을 가진 데 이어 10일에는 자신의 개인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김효범은 이날 모비스 동수원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덩크슛 드리블링 중거리슈팅 등 자신이 보유한 기량을 공개하고 입단 동기들과 함께 선배들에 섞여 연습경기도 치르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다.
또 11일에는 김영수 KBL 총재를 예방하고 12일 부천에서 벌어지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서포터스 80명 앞에서 자신의 기량도 보여주고 대화의 시간은 마련한다. 구단에 따르면 1시간만에 80명의 접수가 마감됐다고 한다.
서울 잠원초등학교 5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간 뒤 농구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 현재 뱅거드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효범은 지난 8일 입국했다.
9일 입단식에서 김효범은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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