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수 감독, "박주영 빠른 적응 확신"
OSEN 상암=김정민 기자 기자
발행 2005.03.09 19: 37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경기 상황과 관계 없이 꼭 출전시키겠다'
이장수 FC 서울 감독이 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박주영을 반드시 출전시킨다고 재확인했다.
이장수 감독은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후반 교체 출장시킬 것이고 상황에 따라 10분에서 20분 정도 뛰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박주영은 정상 컨디션의 70% 정도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완전한 몸상태를 회복할 때까지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해 이번 주말 성남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장수 감독은 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점이 박주영에게 상당한 심적 부담을 줄 수 있어서 대학이나 청소년대표팀과 프로와는 다르다는 점을 각인시켰고 데뷔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또 프로축구의 수비가 훨씬 타이트하고 몸싸움도 거칠다는 점을 주지시켰고 워낙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곧 프로무대에 적응할 것이라고 말하며 박주영의 미래에 낙관적인 전망을 했고 백지훈 김승용 등 청소년대표팀 동료들이 많기 때문에 팀 분위기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수 감독은 "프로축구가 상당히 침체된 상황인데 박주영 같은 스타가 나와 팬들을 운동장에 불러 모으고 팬들이 직접 축구장을 찾아 경기를 즐길 수 있다면 프로축구 전체의 붐업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박주영이라는 스타의 가세로 인한 프로축구 인기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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