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발 男' 이승엽, "내 손으로 팀을 PO에"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0 09: 39

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56발 남(男)’이라는 명칭을 일본 언론으로부터 되찾았다.
지난 9일 세이부와의 연습 경기에서 1회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타팀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대포를 생산한 이승엽이 올 시즌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과 는 이승엽이 “지난해에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해 분했다. 올해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홈런을) 쳐 내 손으로 기필코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며 비중 있게 실었다. 마린스는 지난해 니혼햄에 0.5게임차로 뒤져 3위팀까지 주어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2003년 56홈런을 때리며 한 시즌 최다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은 지난해 일본 언론에서는 ‘56발 남’으로 통했다. 그만큼 기대가 많았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일본 투수들에 대한 적응에 실패, 14홈런에 그쳤다. 이승엽은 지금도 “내가 좀 더 잘 치고 있었으면…”하는 의욕을 수시로 나타내고 있다고 이 신문들은 전했다.
는 청백전 포함 이날까지 벌써 3홈런을 가동 중인 이승엽이 ‘한류대포’로서 승리에 굶주린 밸런타인 사단을 이끌고 있다며 퍼시픽리그를 뜨겁게 달굴 다크호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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