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NBA 리거 하승진(20.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 막판 교체 출장, 33초간 코트를 밟았다.
하승진은 팀이 95-84로 뒤져 패배가 확정된 4쿼터 종료 33초전 주전 센터 조이 프르지빌라와 교체 출장했고 하승진은 득점이나 리바운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이로써 6연패를 기록, 올시즌 팀의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포틀랜드는 이날 3쿼터 종료까지 69-66으로 앞서며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는가 싶었지만 4쿼터 들어 커크 힌리치(22점)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얻어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고 단 15득점에 그치는 야투 난조로 자멸했다.
힌리치는 4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키며 역전승을 이끌었고 에디 커리(25점 8리바운드)는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잇달아 2개의 슬램덩크를 내리 꽂아 포틀랜드의 마지막 추격 의지를 꺾었다.
포틀랜드은 샤리프 압두-라힘(22점 10리바운드)와 벤치 멤버 트래비스 아웃로(17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인 4쿼터에서 총체적인 부진을 보이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주전센터 조이 프르지빌라는 39분 동안 코트에 나서 단 1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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