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분위기 고조
OSEN 조남제 기자 joh 기자
발행 2005.03.10 16: 01

2006 독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국가들이 2차전에 대비한 평가전 일정을 잇달아 잡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난항을 겪던 원정 평가전 상대로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가 최종 확정돼 대표팀이 사전 적응 훈련을 가질 UAE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소집돼 다음 날 UAE로 출국, 20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으로 이동,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45분에 벌어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을 준비한다.
이번 원정에 해외파로는 박지성 이영표(이상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설기현(잉글랜드 울버햄튼) 이천수(스페인 누만시아) 조재진(일본 시미즈 S-펄스) 김진규(일본 주빌로 이와타)가 참가한다.
지난 8일 대표팀 명단이 처음 발표될 때는 차두리(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포함돼 있었으나 어차피 지난해 베트남전 퇴장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부과된 월드컵 예선 4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적용되는 관계로 제외됐다. 차두리는 30일 서울서 열릴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을 앞두고 소집된다.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과 2차전을 벌일 사우디아라비아 및 같은 조의 쿠웨이트는 다음주에 각각 홈에서 두 차례 평가전으로 전력을 다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18일 핀란드와 경기를 치르고 쿠웨이트는 12일 핀란드, 18일 아르메니아를 상대한다.
이집트는 지난달 9일 쿠웨이트와의 1차전에 앞서 서울서 가진 평가전서 한국을 1-0으로 이긴 바 있고 핀란드는 한국에 0-2로 완패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상대하게 돼 경기 결과가 간접적인 전력 비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쿠웨이트와 2차전을 벌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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