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한다"(양동근).
"슈팅력이 인상적이다"(아담 첩).
10일 모비스 체육관에서 2005~2006시즌부터 뛸 재미동포 신인 브라이언 김(22. 한국명 김효범)과 연습경기를 가진 울산 모비스의 동료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브라이언 김은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자신의 개인 기량 시범에 이어 지난 9일 함께 입단식을 가진 동기생 및 기존 선수들과 섞여 10분씩 2쿼터로 치러진 연습경기를 가졌다.
함께 뛰어 본 가드 양동근은 "생각보다 잘 하는 것 같다. 아직 시차 문제도 있어서 몸이 정상이 아닐 텐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솔직히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알려져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있었는데 막상 같이 해보니 실력이 있는 선수"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외국인 선수 아담 첩은 "슈팅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국 농구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는 훈련부터 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유재학 감독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유 감독은 "전반적으로 기량을 두루 갖췄다. 하지만 NBA에 진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며 "수비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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