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한국인 좌완 투수 구대성(36)이 메츠 불펜 투수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뉴욕 지역 신문인 '뉴욕 포스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메츠 불펜 투수중 현재 좋은 선수가 극소수'라는 기사에서 구대성만 유일하게 믿을만한 투수로 평가했다. 이 신문은 메츠 불펜의 핵심멤버인 마무리 투수 브래던 루퍼, 우완 셋업맨 마이크 데이잔, 좌완 셋업맨 펠릭스 에레디아 등 3명 모두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런 가운데 구대성은 '독특한 투구 각도'를 자랑하며 첫 시범경기 등판서 3자범퇴의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불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선수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이 신문은 한국인 선발 후보 투수인 서재응에 대해선 매트 긴터와 함께 불펜에서 롱 릴리버로 뛸 수도 있는 선발 요원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둘 중에 한 명은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릭 피터슨 투수코치는 "불펜은 현재 임자가 없다"며 선수들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구대성과 서재응이 시범경기 경쟁을 뚫고 빅리그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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