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PSV 코리안 파워 무섭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1 08: 49

일본도 PSV 아인트호벤의 코리안 파워에 적잖이 놀란 눈치다.
11일 는 지난 10일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이 ‘코리안 파워’를 앞세워 전년도 준우승팀인 AS 모나코를 격침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고 비중있게 전했다.
이 신문은 아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에 올린 지장으로 17년 전인 1988년 유럽챔피언스컵(현 챔피언스리그)을 안은 바 있다고 실었다. 이어 이날 후반 교체 투입한 FW 비즐리가 쐐기골을 넣는 등 히딩크 감독의 작전이 적중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인트호벤의 승리를 뒷받침했던 것은 히딩크 감독과 함께 2002년의 영광을 함께 나눴던 MF 박지성과 DF 이영표 ‘코리안 듀오’였다고 썼다. 박지성은 후반 24분 왼쪽 코너 부근서 수비수 2명 사이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어 비즐리가 득점을 올리는 데 기점으로 활약했고 이영표도 상대 FW진을 잘 봉쇄하는 등 공수에서 ‘코리안 듀오’가 맹활약한 사실을 알렸다.
는 “정말 훌륭한 승리였고 8강 진출팀 중 가장 적은 예산으로 이룬 성과라 값지다”고 조크를 던진 히딩크 감독의 말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은 ‘코리안 듀오’가 쾌속 항진 하기를 바란다며 이례적으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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