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32.시애틀 매리너스)가 올해도 시범경기부터 안타를 몰아치고 있다.
지난해 262안타로 84년 묵은 조지 시슬러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무려 5개나 넘어섰던 이치로가 올해도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치로는 11일(한국시간)까지 치러진 시범경기 5게임에 출장, 15타수 7안타(.467)을 기록 중이다. 2루타와 3루타도 치면서 볼넷은 2개를 얻었고 삼진은 하나도 당하지 않았다.
대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그는 시범경기에서 56타수 24안타(.429)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1941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사라진 4할 타자의 명맥을 이을 선수로 각광 받고 있고 현재의 페이스와 지난해의 전례를 따르자면 4할 타율 달성도 꿈은 아닐 듯 싶다.
이치로에게 안타란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것이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격언 또한 이처럼 어울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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