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가 사이영상 수상자를 제쳤다.’
20승 투수 로이 오스월트가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를 제치고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필 가너 휴스턴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선발과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오스월트에 이어 앤디 페티트, 로저 클레멘스, 브랜든 배키 순으로 나서고 5선발은 미정이다. 오스월트는 4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에 나설 예정이다.
가너 감독은 지난해 8월 팔꿈치 수술한 페티트의 재기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지난해와 같은 2선발로 기용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해 오스월트-페티트-클레멘스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고 판단, 올해도 똑같은 순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가너 감독은 오른손 파워 피처 사이에 왼손 투수가 끼어 있는 모양새를 선호한다.
지난해 20승 10패를 거둔 오스월트는 150km대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가 장기인 투수로 4년 통산 63승 27패 방어율 3.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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