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범호 '30홈런' 시동 결승포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3.12 17: 06

올 시즌 김태균(24)과 함께 한화 타선의 핵을 이룰 이범호(30)의 목표는 30홈런.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홈런을 때리는 등 예사롭지 않은 방망이를 휘둘렀던 이범호는 지난해 2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올해에는 홈런수를 지닌 시즌보다 많은 30개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균과 함께 한화타자들 가운데 가장 파워 넘치는 타격을 자랑하는 이범호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팀의 3번타자로 출전한 이범호는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센터 펜스를 넘기는 12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해 차세대 거포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선언한 김태균과 함께 팀 타선을 책임질 이범호가 올 시즌에도 지난 시즌처럼만 해준다면 100타점 이상을 올리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는 이날 2-3으로 뒤진 5회 마크 스미스가 동점 솔로아치를 그린 데 이어 7회에 이범호의 솔로포로 전세를 4-3으로 뒤집었다. 한화는 8회에 2루타 3개와 볼넷 3개를 묶어 3점을 보태며 두산을 7-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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