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극적인 동점골을 작렬하는 맹활약으로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설기현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가)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리그 정규시즌 프레스톤과의 경기에 선발출장, 1-2로 뒤진 후반 28분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지난달 5일 선더랜드전에 이은 1개월여 만의 골 맛이자 본인의 정규리그 4호골. 또 지난 6일 2어시스트에 이어 2경기 연속 골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설기현은 후반 27분 상대 수비수 브라이언 오닐의 파울로 프리킥 찬스를 만들었고 마크 케네디가 찬 프리킥을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왼발로 프레스톤의 골 네트를 가른 것.
후반 6분 그레이엄 알렉산더에게 페널티 킥 골을 허용, 1-2로 뒤지던 울버햄튼은 설기현의 동점골로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10승 17무 10패 승점 47점으로 팀 순위 14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6위팀과의 승점이 10점 차로 벌어짐으로써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행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설기현은 2004~2005시즌서 정규리그 4골, 칼링컵(리그컵) 1골, FA(축구협회)컵 1골 등 총 6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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