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밀란 바로스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소속 클럽과 맞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바로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이트 풋볼365닷컴과의 인터뷰에서 “AC 밀란이나 유벤투스 같은 이탈리아 클럽과 맞붙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반면 피하고 싶은 팀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7골을 작렬하는 화력을 뽐낸 프랑스 샹피오나의 올림피크 리옹을 꼽았다.
바로스가 첼시와 피하고 싶다고 한 이유는 올시즌 전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첼시와 3차례 맞붙어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에서 두 차례 맞붙어 0-1로 모두 패했고 지난달 28일 리그 컵대회인 칼링컵 결승에서도 2-3으로 패하며 첼시의 올시즌 첫 우승의 희생양이 됐다.
바로스는 또 올림피크 리옹에 대해서는 “이름값에서는 다른 구단에 떨어질 지 몰라도 맞서기 어려운 대단히 위험한 팀”이라고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바로스는 레버쿠젠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것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현재 13승 4무 11패 승점 43점으로 에버튼에 2점 차로 뒤지며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4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 진출에 한 몫했던 바로스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 시즌 20경기에 출장, 9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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