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와는 궁합이 안맞네'
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좌타 기대주 추신수(23)가 3게임만에 경기에 출장했으나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구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번 타자겸 우익수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애틀은 이날 스플릿스쿼드(2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것)로 두 게임을 가져 이 경기에는 추신수가 선발 우익수로 출장했다. 주전 이치로는 피오리아구장에서 가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출장.
추신수는 지난 12일 콜로라도전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때린 후 이틀 연속 출장하지 않았다. 휴식을 취하며 왼팔꿈치 통증을 가라앉힌 추신수는 그러나 오랜만에 출장한 탓인지 이날은 타격감을 살리지 못했다. 부상에서 벗어나 공수에 걸쳐 정상 출장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추신수는 또 유난히 캔자스시티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시범경기때도 상대 선발 호세 리마의 변화구 투구 등에 말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 경기서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이 2할 5푼으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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