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의 LA 다저스 이적 동기생인 우완 투수 브래드 페니(27)가 다음주 초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최희섭과 함께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페니는 지난 시즌 중 입은 오른팔 이두박근 근육 부상으로 인해 스프링캠프에서도 계속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 끝에 현재 실전 투구를 준비할 정도까지 페이스를 끌어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페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불펜 투구에서 총 65개의 공을 뿌렸고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변화구를 시험해 보는 등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할 정도의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니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직구는 거의 전력을 다해 던질 수 있을 정도가 됐고 아직 변화구를 전력 투구하지는 못하지만 처음 시험해 본 것치고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15일 불펜 투구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페니는 17일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몸 상태와 구위에 따라 빠르면 주말이나 다음주 초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가벼운 무릎 염좌로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을 기겁하게 했던 마무리 투수 에릭 가니에도 15일 불펜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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