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팬클럽이 '여자 박주영'인 전 청소년대표 박은선(서울시청)과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 축구선수 故 최해란(전 서울시청)의 팬클럽을 동시에 운영한다.
박주영 팬클럽 홈페이지(www.2060.tv) 운영자인 황주성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 단장은 ‘우는 사람을 돕는 일보다 감동적인 음악은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우선 최해란 선수 유가족부터 돕기 위해 박주영 팬클럽 운영 방침을 바꾸었다"고 15일 밝혔다.
‘박주영 신드롬’이 생기는 데 불을 붙였고 최근에는 대학 진학을 거부하고 실업에 진출, 여자축구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를 당한 박은선을 살리기 위해 팬들과 함께 관련 단체에 사이버 시위를 펼치고 있는 박주영 팬클럽은 최근 최해란 유가족 돕기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또 박주영 팬클럽 회장인 가수 한승기 씨는 오는 19일 자신의 3집 앨범 발표 콘서트 겸 박주영 K-리그 득점왕 기원 음악회를 최해란 추모 콘서트로 명명, 무명 선수와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로 했다면서 팬클럽이 지향하는 목표는 한 선수만 띄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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