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9G 연속안타로 5할2푼 고공비행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6 08: 32

‘안타 제조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시범경기에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치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출장, 3타수 2안타로 9경기 연속 안타는 물론 시범경기 타율도 5할 2푼으로 고공 비행을 거듭 중이다. 16일 경기에는 빠지고 휴식을 취했다.
그는 이날 1회 샌디에이고 선발 로렌스와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전 안타, 5회에는 3루수 키를 넘는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9경기 연속 안타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세운 자신의 8게임 연속 안타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치로는 5할 2푼의 타율로 아메리칸리그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며 삼진을 하나도 당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치로는 의외로 해마다 4월에 부진했다. 지난해 4월에도 2할 5푼 5리, 2003년에는 2할 4푼 3리였다. 4월부터 분발했더라면 그는 조지 시슬러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물론 테드 윌리엄스의 4할 타율도 진작 깼을지 모른다.
그는 “4월 한달은 조정이 필요한 달”이라고 한다. 은 '4월에 안타 26개, 그 이후부터는 월평균 47개씩을 때리면 총 283안타가 나온다. 지난해와 같은 704타수로 계산하면 타율도 4할 2리까지 올라 1941년 테드 윌리엄스 이후 64년만에 4할 타자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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