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로 맹타 과시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6 08: 51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신수가 3안타의 불꽃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피오리아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발 부상 중인 스즈키 이치로를 대신해 선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출장, 4타수 3안타의 2득점의 맹타를 과시하며 팀의 11-4 대승을 이끌었다.
왼 팔꿈치 부상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다시 안타 행진을 벌이며 부상에서 서서히 회복 중임을 알렸다. 이날 오클랜드 선발은 빅리그에서 커브를 가장 잘 던진다는 좌완 배리 지토였다. 추신수는 옥타비오 도텔 등 오클랜드의 내로라는 투수들을 상대로 3안타를 기록하면서 빅리그 투수들에 대한 자신감을 점점 쌓아갔다. 타율도 3할 5푼으로 팀내 타자들 가운데 이치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타율을 마크 중이다.
추신수는 지난 12일 콜로라도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4일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15일 스플릿스쿼드 게임으로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잠시 숨을 고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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