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구대성이 첫 세이브를 기록한 16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벨트란은 1회말 1사 주자 1루 볼카운트 0-3에서 상대 선발 클리프 리의 4구째를 통타,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벨트란은 이날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이번 스프링캠프 들어 첫 도루에 성공하는 등 맹활약으로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2루수 전업 성공 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마쓰이 가즈오도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시범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전날 선발 예정 경기가 비로 취소되 이날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됐던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이날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음으로써 20일께나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 메츠의 마이너리거 유망주 유스미로 프티는 메이저리거를 상대로 한 첫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1실점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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