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경쟁자 도모리 2세이브째 수확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6 09: 51

김병현(26ㆍ보스턴)이 감기 몸살로 쉬고 있는 사이 경쟁자 일본인 데니 도모리가 벌써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도모리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마무리, 시범경기에서 2세이브째를 거뒀다.
이날까지 보스턴 투수진 가운데 가장 많은 5경기에 등판한 도모리는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 방어율 10.13을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 초반에는 집중적으로 난타를 당하며 실점을 거듭했으나 최근 등판에서는 불펜 전문 투수로서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 보스턴이 되도록 많이 도모리를 등판시켜 그의 기량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갑작스러운 감기 증세로 등판 일정이 바뀐 김병현은 현재 2경기에서 2⅔이닝만 던진 상태. 김병현의 우세에서 시작된 잠수함 투수끼리의 한일전이 도모리의 상승세 속에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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