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김선우(28)가 다시 한 번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김선우는 16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선발 존 패터슨에 이어 1-4로 뒤진 4회 구원 등판한 김선우는 안타 하나와 볼넷 하나만을 허용했을 뿐 2이닝을 깨끗이 매조지한 뒤 6회부터 마운드를 존 라우에게 넘겼다.
지난 13일 플로리다전서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김선우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시범경기 들어 8일 디트로이트전에 첫 등판, 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던 그는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한 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 프랭크 로빈슨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경기 등판 5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방어율도 5.40에서 3.38로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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