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4월에도 정상 출장 힘들 듯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17 11: 42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1일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본즈의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4월에도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본즈는 17일 수술을 집도한 아트 팅 박사를 방문해 무릎 수술 부위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즈의 개인 트레이너인 스탠 콘티는 “본즈는 현재 예상보다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트 팅 박사가 본즈의 몸상태와 수술 부위를 진단한 후 향후 재활 과정과 속도 등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콘티는 본즈가 완전한 몸상태를 회복하려면 3~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해 시범경기는 물론이고 정규 시즌 초반 출장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즈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개막 이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본즈는 “시범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못한다면 4월에 열리는 정규시즌 경기를 시범경기 삼아 컨디션을 회복하겠다”며 ‘개막전 출장 강행’ 의지를 밝혔다.
본즈는 현재 햄스트링과 무릎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4월 한 달간은 매 경기 출전할 수 없을 것이지만 부상에서 완전히 탈출한 후 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올 시즌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현재 통산 703호 홈런을 기록 중인 본즈는 정규 시즌 초 정상적인 출장이 불가능해짐으로써 올시즌 행크 애런(755개)의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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