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뉴욕 메츠가 아니라 '코리아 메츠(?)'
뉴욕 메츠 구단이 한국인 빅리거 영입에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한국인 투수들인 서재응과 구대성을 보유하고 있는 메츠 구단은 지난 시즌 종료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인 첫 빅리거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까지 영입 고려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지역 신문인 '뉴욕 포스트'는 '뉴욕 메츠가 허리 수술을 받게 된 제5선발 스티브 트랙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 있는 박찬호, 김병현, 션 차콘(콜로라도), 브라이언 앤더슨(캔자스시티) 등을 대안으로 찾을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메츠 구단이 제5선발을 일단 팀내에서 서재응, 매트 긴터, 애런 헤일먼 등 중에 한 명 가운데서 찾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외부 영입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신문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신문은 '시즌 개막을 얼마남겨 놓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외부에서 트레이드를 통한 투수 보강은 어렵고 현재는 구미를 당기는 카드도 없다'며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한 발 물러섰다.
이 신문의 주장대로 실현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박찬호를 비롯해 김병현 등의 이름이 언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찬호나 김병현 모두 현재는 소속팀에서 재기의 발판을 다지며 입지를 굳혀야하는 선수들인데 트레이드설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지만 만에 하나 박찬호나 김병현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사상최초로 한 구단에 3명의 한국인 선수가 뛰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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