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약물검사 공식화, 한국은 무풍?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5.03.18 08: 52

메이저리그의 약물오염 실태를 밝혀내기 위한 미국 하원 정부개혁위원회가 18일(한국시간)부터 공청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공식경기에서 약물검사 실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올 시즌 중에 약물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전문가와 약물검사의 방법이나 검사 대상 선정 등 구체적인 시행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약물검사를 공식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NPB는 이와 관련, 노조ㆍ일본프로야구선수회(회장 후루타 야쿠르트 포수)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유명 선수들의 약물복용 의혹이 사회문제로 비화된 이즈음 NPB 네고로 커미셔너는 지난 16일에 열렸던 오너회의를 마치고 나서 약물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 하원은 구단 관계자나 의사, 학자 등을 불러 공청회를 시작했다. 이 공청회에는 메이저리그 버드 셀릭 커미셔너와 전, 현 메이저리거도 출석해 청소년들에게 영향이 큰 메이저리그의 약물 대책 등에 관해 증언했다. 이번 공청회는 유명 선수의 소환에 따라 공청회가 열리기 전부터 관심이 모아져 TV로 미 전역에 생중계 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메이저리그의 약물 오염을 둘러싼 소란과 관련, ‘강 건너 불 보듯’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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