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기 전에 끝났다고 말하지 말라.’
데이빗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역전 우승을 자신했다. 베컴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점 1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한 경험이 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올 시즌이 끝났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대역전극을 자신했다.
베컴은 또 “올 시즌이 끝난 후에 레알 마드리드가 스타 선수들을 모조리 팔아 버릴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것이 오히려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며 ‘지구 방위대’ 해체설을 일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17승 3무 8패 승점 54점으로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차로 프리메라리가 2위에 머물고 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고배를 들며 ‘돈 값을 못한다’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한편 베컴은 최근 나돌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과 관련,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뜻을 수 차례 밝힌 바 있지만 ‘축구판의 일’이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올 시즌 종료 후 이적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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