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언론, 'BK 개막 로스터 확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8 19: 15

보스턴 김병현(26)이 감기 몸살로 투구수가 부족했음에도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역지 의 숀 매커덤 기자는 18일(한국시간) ‘25인 로스터가 거의 채워졌다’는 기사에서 김병현을 11명으로 구성되는 투수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매커덤 기자는 ‘김병현이 비록 감기에 걸렸으나 올해 연봉으로 600만 달러를 받는 선수다. 보스턴 구단은 김병현이 돈을 거저 먹도록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남은 2주 동안 열심히 던져 출격할 준비가 돼 있다면 보스턴에 잔류할 것이요 그렇지 못하다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는 단골 레퍼토리도 덧붙였다.
매커덤 기자는 발목 수술에서 회복 중인 커트 실링의 개막전 등판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그를 예상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그는 선발은 데이빗 웰스, 브론슨 아로요, 맷 클레멘트, 팀 웨이크필드로 꾸리고 나머지 불펜 7명은 김병현, 키스 폴크, 앨런 엠브리, 마이크 팀린, 존 할라마, 맷 맨타이와 베테랑 제러미 곤살레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실링이 빠져 있기 때문에 그가 복귀하는 4월 15일쯤이면 로스터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5선발 요원인 웨이드 밀러가 돌아오는 5월경에도 두 번째 로스터 변경이 예정돼 있다. 일단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 김병현이 이후에도 계속 로스터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남은 2주 간 ‘꾸준한 일관성’을 테리 프랑코나 감독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김병현은 20일(볼티모어전) 또는 21일(피츠버그전) 시범경기 들어 세 번째로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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