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400억 원에 매각 예정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19 10: 06

그룹 총수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세이부 그룹이 세이부 라이온스를 시즌 후 40억 엔(400억 원)에 매각하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은 19일 세이부 경영 개혁 위원회가 책정한 그룹 재건안 가운데 라이온스의 매각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각 예상 금액은 40억 엔 수준이다.
세이부는 3700억 엔(3조 7000억 원)에 이르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야구단 뿐만 아니라 3년 내 호텔 등 국내외 보유 중인 170개 레저 시설 중 53곳을 매각할 예정이다.
세이부 그룹측은 매년 야구단의 적자가 20억 엔(200억 원)에 이르고 그룹의 야구단 협찬 찬조금 또한 무실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이 된다고 판단,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야구단이 존속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일단 선수들의 몸값을 최대한 깎는 등의 구단 합리화 대책을 마련하고 철도, 레저 등 다른 사업에서 상승효과가 발견된다면 야구단을 그대로 보유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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