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관련 최고 통신사 중 하나인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최근 PSV 아인트호벤을 분석한 기사에서 이영표-박지성이 ‘KOREAN SUCCESS’를 이뤘다고 비중 있게 실었다. 이 기사는 국내 축구 전문 사이트인 를 통해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인트호벤발 기사에서 아인트호벤의 성공은 다양한 문화의 절묘한 조화에 있다고 분석했다. 고메스 알렉스 등 두 명의 브라질 선수와 한국 출신 이영표 박지성의 분전, 미국 출신 비슬리와 페루 출신 제퍼슨 파르판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여든 이들과 거스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이 하모니를 이루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영표와 박지성 부분은 소제목으로 따로 달아 기사를 실었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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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의 감독으로 1988년 유럽챔피언스컵 대회를 제패한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아인트호벤으로 돌아왔으나 그들은 첫 해 월드컵에서처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몇몇 한국 선수들이 유럽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어 마크 반봄멜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로부터 이영표와 박지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히딩크 감독은 그들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다.
결국 박지성과 이영표가 PSV 아인트호벤이 승승장구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히팅크의 믿음은 결실을 맺게 됐다.
아인트호벤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 있고 네덜란드리그에서는 1위를 달리면서 리그 컵대회인 암스텔컵서도 4강에 진출해 오는 4월 21일 페예노르트와 결승행을 다툰다.
이영표는 공격 가담 능력이 좋은 왼쪽 후방 수비수이고 박지성은 다재다능한 오른쪽 날개로 아인트호벤은 그와 2009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히딩크 감독은 아인트호벤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들은 2002년 월드컵 이후 비슷한 시기에 유럽에 진출했던 여타 한국 선수와 달리 네덜란드에서 성공을 거뒀다. 난 그들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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