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24, 시미즈 S-펄스)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조재진은 19일 벌어진 J리그 컵대회인 나비스코컵 D조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홈 경기서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37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 일보 직전에서 구했다.
사와노보리의 오른쪽 코너킥을 올리자 골에어리어 정면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시미즈는 전반 31분 가시마의 페르난도에게 35m 직접 프리킥 골을 내준 뒤 줄곧 이끌렸으나 조재진의 헤딩골로 기사회생했다.
정규리그 2경기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조재진은 이로써 오는 26일 오전 1시 45분 담맘에서 벌어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앞두고 UAE의 두바이에서 사전 적응 훈련 중인 국가대표팀에 기분 좋게 합류하게 됐다.
조재진과 투톱을 이뤄 출장한 최태욱은 나란히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 하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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