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이 K-1 그랑프리 2005 서울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호리 히라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중국의 장칭준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은 카오클라이는 준결승에서 198cm의 장신 호리 히라쿠를 맞아 1라운드 라이트 카운터 펀치로 다운을 빼앗는 등 시종 여유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아케보노-최홍만 대결의 승자와 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1라운드에서 오른발 로킥과 하이킥을 적절히 섞어 구사하며 호리의 중심을 흔든 카오클라이는 2라운드에서도 강력한 로킥을 호리의 정강이에 수 차례 적중시키고 반격에 나서는 호리의 하이킥과 스트레이트를 어웨이와 위빙 테크닉으로 피하며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2만여 팬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카오클라이는 3라운드에서도 접근전을 펴는 호리를 맞아 다양한 킥 기술로 착실하게 포인트를 따내는 지능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 3-0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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