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31.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에는 빅리그 홈런 레이스에 뛰어들 태세다.
마쓰이는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윈터헤이븐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시범경기서 벌써 5번이나 아치를 그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스캇 엘라튼을 상대로 1회와 4회 잇달아 투런 홈런을 빼앗아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마쓰이는 시범경기 홈런 랭킹서 게이브 그로스(6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2위로 올라서며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인 2003년의 16개, 지난해의 31개에 이어 올해는 보다 많은 홈런을 날리며 일본서 활약할 때처럼 홈런 타자의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양키스의 선발로 등판한 대만 출신의 왕젠밍(25)은 4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3승째를 올려 기대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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