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마무리로 어비나 영입 작업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23 10: 32

정규 시즌 개막을 2주 남짓 앞두고 전문 마무리 우게트 어비나(31ㆍ디트로이트)의 인기가 난데없이 치솟고 있다.
는 2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 뉴욕 메츠가 어비나의 트레이드를 두고 막판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어비나를 메츠쪽에 판다는 자세이나 카드가 맞지 않으면 그를 그대로 팀에 잔류시킬 예정. 메츠는 디트로이트가 눈을 낮춰 톱 글래스급 유망주 한 명에 300만~400만 달러를 얹어주면 어비나를 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메츠는 믿었던 브래든 루퍼가 시범경기 들어 난타를 당하며 마무리 교체를 심각히 고려 중이다.
하지만 시카고 커브스도 다급해졌다. 마무리 조 보로스키가 오른손목 골절상으로 6주간 부상자리스트에 오르게 되면서 외부에서 마무리를 급히 구할 계획이다. 역시 어비나를 적격으로 판단하고 있어 어비나의 몸값은 갈수록 오를 전망. 디트로이트는 가장 좋은 조건이 나올 때까지 느긋하게 사태를 관망할 계획이다. 어비나를 원하는 팀은 이들 두 팀 외에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플로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4팀이나 더 있다.
트로이 퍼시벌이 디트로이트의 마무리로 낙점 되면서 어비나는 셋업맨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하지만 본인은 어느 팀에서든지 마무리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어 트레이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5년 몬트리올(현 워싱턴)에서 데뷔 후 1997년부터 전문 마무리로 활약해 온 어비나는 10년 통산 227세이브를 기록 중이고 1999년에는 몬트리올에서 41세이브를 거둬 그 해 리그 구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디트로이트에서 21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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