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3 10: 34

경기장 안팎에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천재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BBC 인터넷사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경찰이 나이트클럽에서 웨인 루니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한 대학생의 신고를 접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22세의 이 대학생은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내의 타이거 타이거라는 나이트 클럽에서 웨인 루니와 언쟁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버튼의 팬으로 추정되는 이 대학생은 지난해 루니가 에버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것과 관련, 루니에게 ‘배신자’라고 욕설을 퍼부은 후 루니에게 ‘한번 에버튼은 영원한 에버튼’이라고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루니의 대변인은 이와 관련, “루니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고 시비를 건 사람은 나이트 클럽의 안전요원에 의해 업소를 떠날 것을 명령 받았다”며 루니의 폭행설을 즉각 부인했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루니는 리오 퍼디낸드, 웨스 브라운, 로이 캐롤 등 팀 동료들과 함께 나이트 클럽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루니 퍼디낸드 브라운 등은 오는 2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북아일랜드와의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전을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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