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안정환(29.요코하마 마리노스)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일본의 는 23일 오른발목 골절로 재활훈련에 전념해온 안정환이 부상에서 회복, 오는 27일 열리는 새털라이트리그 A조 경기인 도쿄 베르디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털라이트리그는 J1의 18개팀과 J2의 상위 7개팀 등 25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는 별도 리그다.
또 이 신문은 27일 경기 출전이 불발될 경우 4월 2일 벌어지는 정규리그 니가타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로써 안정환은 지난해 11월 17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몰디브전에서 오른 발목뼈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한지 4개월 10일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된다.
3월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 안정환은 이르면 4월초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재활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복귀 시기가 앞당겨졌다.
발목 골절 여파로 26일 사우디아라비아(담맘), 30일 우즈베키스탄(서울)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한국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은 안정환은 22일 팀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했다고 닛칸스포츠는 전했다.
요코하마의 오카다 감독은 안정환을 27일 도쿄전에서 45분 가량 뛰게 할 계획이다.
한편 안정환은 22일 가와사키의 한 병원에서 X선 검사를 받은 후 "27일 경기에서 뛰어보고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 서면 4월 2일 니가타전에는 풀타임 출장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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