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루니 잘못 없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4 08: 20

잉글랜드 대표팀의 리더격인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최근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감싸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베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BBC 인터넷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루니를 둘러싼 일들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27일 벌어질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루니는 현재 좋은 컨디션으로 북아일랜드전에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100 퍼센트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22일 맨체스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에버튼 팬으로 추정되는 대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컴은 또 “루니가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나갔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대표팀 경기를 1주일이나 앞두고 한 행동”이라며 루니의 나이트클럽행도 전혀 문제 삼을 일이 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베컴은 “요즘에는 대표팀 경기나 클럽팀 경기나 만만한 경기가 없다”며 “북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할 자신감은 있지만 결코 방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세계 축구가 평준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잉글랜드는 2006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6조에서 3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북아일랜드와 31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아르제바이잔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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