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적수는 한국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가브리엘 칼데론 감독이 한국이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1위로 본선 티켓을 거머쥘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 한 장을 놓고 치열한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시 45분 킥오프될 한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칼데론 감독은 "한국이 조 1위로 본선에 나갈 게 확실하다. 우리는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와 다퉈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칼데론 감독은 최근 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3년 전 열린 월드컵에서 놀랄 만한 성적을 거뒀다. 열기가 높은 리그가 있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이번에도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풋볼아시아닷컴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 1차전을 1-1로 비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전을 앞두고 가진 이집트 핀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0, 4-1로 잇따라 져 비상이 걸렸다면서 4회 연속 월드컵본선에 진출하려면 한국전에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사이트는 카타르와 UAE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 중동축구를 잘 알고 있는 조 본프레레 한국대표팀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 승리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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