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밀러, 2만5000점 돌파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4 12: 50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레지 밀러(40.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3연패의 수렁으로 몰아 넣으며 개인 통산 2만5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 정교한 외곽포로 최근 물 오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밀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100-93 승리를 이끌며 NBA 사상 13번째로 2만5000점 고지를 정복했다.
밀러는 1쿼터 종료 2분 8초를 남겨 두고 얻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2만5000점째를 올렸고 현재 통산 2만5013점으로 12위 제리 웨스트(2만5192점)에 바짝 다가섰다.
밀러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 현재 보여주고 있는 기량이라면 현역 생활을 한 두 시즌 더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밀러는 현재 저메인 오닐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론 아테스트가 징계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기둥 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팀의 대들보’ 팀 덩컨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샌안토니오는 덩컨의 부재에 더해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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