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는 승리에, 봉중근은 던지는 것에 배고팠다.
신시내티의 좌완 봉중근(25)이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신시내티 홈페이지는 24일 ‘지난 9월 왼 어깨 수술을 받고 이번 스프링캠프 들어 캐치볼만 했던 봉중근이 23일 처음으로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소개했다.
봉중근은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매우 그리워했다. 그동안 던지는 데 배고팠고 지금 느낌은 아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중근은 25일 다시 약 30개를 던질 예정이다.
봉중근은 23일 마이너리그행 칼바람을 피했다. 봉중근에게는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할 수 있는 한 번의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마운드 운용을 살펴야 하는 레즈로서는 봉중근에게 함부로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지시할 수 없었다. 아울러 재활 마무리 중인 봉중근의 실전 투구를 직접 지켜보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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