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홈피, 'BK, 닐과 최종 경쟁 중'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24 14: 24

위기의 김병현(26ㆍ보스턴)이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스프링캠프 들어 4번째 등판한다.
보스턴 홈페이지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자니 데이먼, 매니 라미레스, 트롯 닉슨과 김병현, 앨런 엠브리 등을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 출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불펜의 한 자리를 꿰차기를 원하는 김병현이 이날 구원 등판할 것’이라고 알렸다.
보스턴 홈페이지는 이날 ‘보스턴의 개막전 로스터가 거의 확정된 가운데 불펜 한 자리와 야수 두 자리가 현재 미정’이라고 소개했다. 그 중 전날 애덤 하이즈두(샌디에이고)와 맞트레이드 된 우완 블레인 닐이 최종적인 막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해 김병현을 자극하고 있다.
11명으로 꾸려 갈 보스턴의 개막전 투수진은 이미 10명이 그 자리를 모두 꿰찼다. 커트 실링을 비롯 데이빗 웰스, 맷 클레멘트, 팀 웨이크필드 등 4명의 선발 투수와 마무리 키스 폴크를 필두로 브론슨 아로요, 마이크 팀린, 앨런 엠브리, 맷 맨타이, 존 할라마 등 구원진 6명이다.
이 사이트의 예상대로라면 김병현과 닐이 최종 한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국. 시범경기 들어 7이닝 5실점 방어율 6.43을 기록 중인 닐과 3⅔이닝 2실점 방어율 4.91을 기록 중인 김병현은 기록 상으로 큰 차이는 없다. 결국 시범경기 막판에 보여주는 기록이 개막전 로스터 포함 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미치는 만큼 김병현은 이날 등판에서 무실점 쾌투를 펼쳐야 한다.
다행히 상대가 지난 3년간 2승 1패 4세이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볼티모어이고 통산 9번 맞붙어 7번을 삼진으로 낚은 소사가 있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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