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이벌 LG잡고 2연패 탈출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3.24 16: 04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의 올시즌 첫 공식 대결에서 두산이 먼저 웃었다.
올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8위 두산과 7위 LG의 24일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좌완 선발 이혜천이 4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막는 등 오랜만에 투수진이 호투한 데 힘입어 2-1로 신승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범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고 8패를 기록 중이던 두산은 이날 3회초 2사후 김재호가 볼넷으로 출루,윤승균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계속된 2사 2루에서 나주환이 중전안타를 때려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앞섰다.
두산은 선발 이혜천의 호투를 앞세워 2-0으로 앞서던 5회말 1사 3루의 위기에서 바뀐 투수 이원희가 박경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1점을 내주며 추격 당했다.
그러나 두산은 이후 5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LG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는 수원경기에서 이범호의 솔로포 이도형의 투런홈런등을 앞세워 9-4로 현대를 제압했다.
최근 두차례의 선발등판에서 9이닝동안 방어율 2.00을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현대 선발 김수경은 이날 4이닝동안 홈런 2개포함 6안타를 맞으며 4실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경기에서는 삼성이 SK를 4-3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사진] 두산의 김재호가 3회초 2사 후 윤승균의 2루타 때 홈으로 대시, 선취점을 올리고 있다./잠실=손용호 기자 spjj@poctannews.com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