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프리미어리그 복귀 시사
OSEN 정연석 기자 ysc 기자
발행 2005.03.24 17: 33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스타 데이빗 베컴(29. 레알 마드리드)이 파파라치들의 등쌀에 못이겨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BBC 인터넷판 등 영국 주요 언론들은 24일(한국시간) 베컴이 자신의 가족을 집요하게 뒤쫓는 파파라치들 때문에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들은 베컴이 "최근 6살난 아들 브루클린이 다니고 있는 축구학교까지 뒤쫓아온 다수의 파파라치들의 과도한 취재로 화가 나 학교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중요한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또 베컴은 불과 두살밖에 안된 둘째 아들 로미오도 파파라치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와 내가 대중의 관심의 표적이 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파파라치들이 불과 6살된 아이들을 뒤쫓아 다니는 것은 지켜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고 스페인을 사랑한다"고 말한 베컴은 "그러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며 자녀들 때문에 영국으로 복귀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베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북귀할 경우 아스날이나 토튼햄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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