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네츠가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네츠는 24일 컨티넨탈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컨퍼런스의 난적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96-105로 덜미를 잡혔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중요한 고비에서 뼈아픈 일격을 당한 네츠는 32승37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8위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의 득점을 올린 그리즐리스는 57.8%의 뛰어난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힘입어 시즌 39번째 승리(28패)를 따내며 서부 7위를 유지했다.
승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엇갈렸다. 네츠는 고작 25개의 리바운드만을 따내는데 그쳐 40개를 기록한 그리즐리스에 일방적으로 밀렸다.
3쿼터까지 동점 3차례, 역전 3차례를 거듭하며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4쿼터 중반 그리즐리스의 백업 포인트가드 얼 왓슨(10득점)의 3점포로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네츠가 무리한 외곽슛만을 고집하는 사이 그리즐리스는 스페인 출신의 장신 파워포워드 파우 가솔(10득점)이 골밑 득점 등을 앞세워 연속으로 10점을 올려 95-84로 달아난 것.
네츠는 빈스 카터(22득점)와 네나드 크리스티치(21득점) 등을 앞세워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리바운드의 열세가 두드러져 승부의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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