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참패하자 조 본프레레감독을 경질해야한다는 네티즌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는 26일 대표팀이 사우디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직후 본프레레 감독을 경질하라는 네티즌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네티즌들 중 십중팔구는 사우디전에 진 것은 본프레레의 전술부재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더 늦기 전에 감독경질'을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사우디전은 전술부재로 뻥축구가 되어 버렸다"며 "과연 이대로 월드컵에 나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전술부재의 전형을 보여준 한심한 축구로 이 모든 책임을 무능한 감독이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 중 일부는 본프레레 감독의 선수 기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햇다.
'현실에 안주하는 본프레레'라는 글을 쓴 또다른 네티즌은 본프레레가 특정 선수에게 너무 의존하는등 선수 기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본프레레 감독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또 이 네티즌은 유상철 김남일 등이 부상으로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전에 투입한 것은 자질이 의심스런 대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감독이 바뀔 때마다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 하는가?’라는 제하의 글을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한네티즌은 "사우디전을 보고나서 본프레레호의 색깔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며 "실수를 연발하는 선수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뛰게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본프레레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시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사우디전에서 투백을 기용하는 등 전술적인 미스를 범한 본프레레 감독의 능력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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