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로운 '재활용 공장'으로 뜬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26 16: 43

한화가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폭발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화는 26일 LG와의 잠실 시범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는 맹폭을 가한 끝에 LG를 10-2로 대파했다.
클린업트리오인 이범호가 3회 120m자리 좌월 투런포로 기세를 올렸고 5회에는 기아에서 방출당한 뒤 한화에 새 둥지를 튼 김인철이 3타점짜리 우중간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재활용 공장장’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인식 감독을 기쁘게 했다. 삼성에서 쫓겨난 톱타자 고지행도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8-2로 앞선 9회에는 최진행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130m 아치를 그려내 대승을 마무리했다.
한화의 이범호, 김태균, 스미스는 안타 5개, 3타점을 합작하며 어느 팀과 견줘도 파워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 중심타선임을 입증했다.
한화 선발 문동환은 5이닝 6피안타 1실점, ‘보호령’이 내렸던 송진우는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잘 이어 던져 두 선수 부상과 나이에 대한 주위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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