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국제청소년(20세 이하)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한국의 수비수 이요한(20.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돌아갔다.
이요한은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강진(일본 도쿄 베르디) 정인환(연세대)과 함께 한국의 수비 라인을 이끌며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철벽 수비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요한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진 정인환과는 사생활도 함께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동료 수비수들과 그라운드 안팎에서 ‘찰떡 궁합’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를 크게 잡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요한은 “FC 서울 3인방이 합류하지 못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반면 선수들의 투쟁심과 결속력, 조직력이 향상되는 계기로 작용한 면도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FC 서울 선수들을 포함해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서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이강진도 “FC 서울 선수들이 가세해 베스트 멤버를 꾸려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개인적으로는 후반 체력적인 문제와 순발력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강진은 “J리그에서 뛰어보니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감이 붙었다”고 일본 무대에서의 활약을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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