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에 다시 돌아온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국인 우완 기대주 투수인 백차승(26)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시애틀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백차승을 비롯해 외야수 자말 스트롱, 유격수 호세 로페스 등 유망주들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타코마로 내려보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올해 2번째로 빅리그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던 백차승은 시범경기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막판 부진한 바람에 빅리그 25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는 아깝게 놓쳤다. 백차승은 26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야수실책등으로 4⅓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 마지막 반전의 기회를 아쉽게 날려버렸다.
백차승은 올 시범경기에서 승없이 2패에 방어율 4.41를 마크했다.
그러나 백차승은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구위와 게임운영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빅리그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 1순위로 승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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