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산타나에 첫 실점-패배 안겨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27 10: 31

뉴욕 양키스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호안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에 시범경기 첫 패를 안겼다.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원정 시범경기에서 존 플래허티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호안 산타나가 선발 등판한 미네소타 트윈스를 5-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맞대결한 마이크 무시나(뉴욕 양키스)와 호안 산타나가 나란히 다시 등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시범 경기에 세번 등판, 9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산타나는 이날도 5회초까지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2-0으로 앞선 6회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시범경기 첫 실점을 한 뒤 마쓰이 히데키에게 빗맞은 유격수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C.J. 니코스키에게 넘겼다.
그러나 구원투수 니코스키가 존 플래허티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 2-4 역전을 허용하며 산타나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고 패전의 멍에도 산타나의 몫이 됐다.
산타나는 이날 5 2/3 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으로 3실점했으나 삼진을 6개 잡는 등 구위 자체는 좋았다는 평가다.
한편 양키스 선발 마이크 무시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범경기 두번째 승리를 챙겼다.
한편 양키스 불펜투수 브렛 프린츠는 5-3으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 세타자를 차례로 삼진 처리하는 위력투로 시범경기 첫 세이브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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