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내야수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일단 마이너리그 캠프행은 피했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컷오프 명단 8명을 발표했다. 대만 출신 외야수 천진펑과 5선발 요원으로 꼽혔던 에드윈 잭슨, 포수 유망주 디오너 나바로 등이 포함됐다.
짐 트레이시 감독은 개막전 로스터를 투수 12명, 야수 13명으로 꾸리기로 하고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들어갔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지난 24일 ‘투수가 12명이라면 나카무라의 마이너리그행을 의미한다’고 밝혔으나 트레이시 감독은 대타 및 대수비 요원을 놓고 막판까지 나카무라의 가능성을 시험해볼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무라는 27일 현재 37타수 10안타(.270) 2홈런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최희섭을 비롯한 내외야 주전 선수를 이미 확정했다. 내야 백업 요원으로는 안토니오 페레스, 올메도 사엔스로 좁혀진 가운데 외야수 제이슨 워스의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을 전망. 워스가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하고 제이슨 렙코, 리키 리디 등 외야 요원이 대신 로스터에 포함되면 나카무라가 들어갈 자리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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