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김병현 트레이드 제의 거부'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5.03.28 07: 46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6)을 트레이드시키려고 움직이고 있으나 별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인근 지역 신문인 '메인투데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최근 김병현이 포함된 트레이드 제의를 거절했다. 그래서 보스턴은 김병현과 부풀려진 계약에 꽉 막혀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2003시즌 김병현을 오랜 동안 탐낸끝에 영입에 성공했던 테오 엡스타인 보스턴 단장이 이제는 김병현을 트레이드시키려는데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보스턴 구단이 김병현을 본격적으로 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높은 연봉 등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콜로라도 지역 신문인 '덴버포스트'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무리 후보인 대만출신의 차오진후이가 어깨 근육 뭉침 등으로 개막전 마무리 투수 낙점이 의문시되고 있다. 차오진후이는 또 경험을 물론 연투능력도 부족하다'면서 김병현에 대해 또다시 한 줄 언급했다.
이 신문은 보스턴이 지금도 김병현에 대해 보상가가 너무 높다고 소개했다. 보스턴이 김병현에 대한 반대급부만 조금 낮추면 콜로라도가 또다시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는 개연성이 내포된 보도이다.
김병현이 과연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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