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라이벌 난조, 빅리그가 보인다'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5.03.28 08: 00

뉴욕 메츠의 한국인 좌완 투수 구대성(36)의 빅리그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메츠 불펜의 '좌완 스페셜리스트' 후보인 구대성은 로스터 진입 경쟁 라이벌인 마이크 매튜스가 28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시범경기에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1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치는 바람에 개막전 로스터전선이 한층 밝아졌다. 매튜스는 이날 부진으로 영점대(0.90)였던 방어율이 2.38로 뛰어올랐다.
지난 26일 플로리다전서 구대성과 동시테스트를 받았으나 구대성에게 뒤졌던 매튜스는 이날도 또다시 기대에 못미치는 투구를 펼쳐 구대성과의 경쟁에서 밀릴 전망이다.
한편 구대성은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시범경기에 마지막 투수로 예고됐다. 구대성이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서도 또 한번 쾌투하면 개막전 로스터는 거의 손안에 쥐게 될 것이 확실시 된다. 구대성은 시범경기서 세인트루이스를 2번 만나 각각 1이닝 2실점, 1이닝 1실점으로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방어율은 3.72.
하지만 지난 26일 플로리다전서 2이닝 무실점의 완벽투구를 펼친 구대성은 여세를 몰아 세인트루이스 강타선도 잠재울 태세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